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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중 교류 15주년 특별 기획-정완철

Date:2013.01.17    Hits:

 

한국금융의 중국현지화 개척선두

한중 교류 15주년 특별 기획 
-청도국제은행 정완철 행장 편-


청도국제은행은 1996년 6월에 중국 최초로 설립된 중한 합자은행 이었으나  금년 8월 하나은행이 중국 공상은행 지분을 사들임으로써 100% 하나은행 단독 출자은행이 되었다. 청도국제은행은 2007년 6월 현재 총자산 3억5천7백만불이며 현재 본점을 비롯하여 청양지행, 연태분행에서 한국계 기업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청도국제은행의 기업이념은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고객이 먼저 찾아오기 전에 먼저 고객을 찾아간다는 신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국제은행의 모회사인 하나은행은 1990년대 말 이후 충청,보람,서울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국내 초우량선도은행으로 성장하였으며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회사를 설립, 하나은행, 하나생명, 하나IB증권, 하나캐피탈, 하나USB자산운용,하나아이앤스, 하나대투증권, 하나경영연구소 등 8개 자회사를 거느린 금융그룹이 되었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에 의해 2005년부터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Private Bank로 선정되는 등 Private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2006년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 0.7% 미만의 고정이하 여신 비율등 규모는 물론 수익성, 건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06년 중국의 WTO 가입 5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금융계도 새로운 개방시대로 접어들었다. 하나은행은 북경에 RMB 20억 자본금 규모의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설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청도국제은행은 합병을 통하여 12월부터는 하나은행 청도분행, 연태분행,  청양지행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현재 청도국제은행의 행장을 맡고 있는 정완철 행장은 많은 해외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하나은행 홍콩지점장으로 7년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정행장의 청도에 대한 첫 느낌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고 또한 한국과 가깝고 문화적 공통점이 많아 쉽게 정이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교통문화 수준의 미흡이나 외국인을 위한 의료공간의 부족은 청도시가 해결해야 할 하나의 과제라고 했다.

또한 청도에는 한국의 금융연수원처럼 금융기관 직원들을 연수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것도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15년동안 청도와 한국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앞으로도 더욱 관계를 강화하여 WIN-WIN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 기업과 한국 교민들도 중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